3월은 채용의 계절입니다.
과거 공채가 활발할 때, 3월은 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대거 확보하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공채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채용은 특정 시기가 아닌 상시 진행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3월 뿐만 아니라 연중 언제든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귀사의 올해 상반기 채용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가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이 변화하면서, 채용 방식 또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번 오달레터에서는 채용의 개인화와 함께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서 기업과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채용
채용의 개인화?
채용의 개인화는 기업이 지원자의 개별 역량과 경험을 고려하여 맞춤형 채용 과정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처럼 일률적인 공채 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강점과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형태입니다.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는 방식을 고민해야 되겠지요?
수시 채용의 증가와 그 이유
최근 많은 기업들이 정기적인 공개 채용(공채)에서 벗어나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귀사에서도 수시 채용의 경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 확보: 필요한 인력을 빠르게 채용하여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
2️⃣ 채용 효율성 증대: 수시 채용은 필요한 인력만을 선별적으로 채용하여, 채용 비용 및 시간을 절감
3️⃣ 직무 전문성 강화: 업무의 세분화와 전문화로 인해, 특정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
실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채용시장 트렌드로 '경력직 선호 강화' (53.4%)와 '수시 채용 증가' (47.8%)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공개 채용의 지속 이유와 변화하는 방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들은 여전히 공개 채용(공채)을 유지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공정성과 기업 브랜드 유지: 공채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연결
2️⃣ 조직 문화 정착: 신입사원을 대규모로 선발하여 일괄 교육하는 것이 기업 문화 적응 및 조직 균형 유지에 유리
3️⃣ 지원자 모집 효과: 공채는 대규모 지원자를 확보하는 데 강점이 있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게는 여전히 유효한 방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개 채용 역시 변화하고 있습니다.
1️⃣ 상시 채용으로의 전환: 정기 공채를 없애고, 필요할 때마다 인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변화
2️⃣ 채용 연계형 인턴십 도입: 인턴십을 통해 적합성을 평가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일본에서도 많이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특히, 대학 4학년 때 연계되는 것이 아닌 3학년 때부터 인재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을 현대자동차에서도 추진하는 만큼 좋은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로컬 기업을 위한 새로운 채용 접근법
이제 로컬 기업들도 기존의 채용 방식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인재 확보 전략을 고민해야 합니다.
인재들이 기업을 단순히 ‘고용처’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직무 경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채용: 단순히 채용 공고를 올리고 기다리는 시대를 지나, 기업과 인재가 직접 만나 협업하는 방식의 채용 형태
💡 프로젝트 기반 채용이란?
이러한 방식은 기업에게도 리스크 없이 인재를 검증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원자에게도 실제 업무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역량을 증명할 기회가 됩니다.
🚀 이 방식이 로컬 기업에 적합한 이유
저희 HNM에서는 로컬 기업들이 인재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인재 연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용 시장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더 효과적인 인재 확보 방법을 고민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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