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늘해진 가을바람이 아침 출근길 코끝을 쨍하게 스치는 요즘입니다.
맑고 푸르른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역시 10월은 축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행사가 열리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이 활기찬 계절,
저희 해냄 역시 뜻깊은 축제의 한가운데서 10월 한 달을 꽉 채워갈 예정입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오달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프로젝트로 잇는 역할을 주로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가을, 저희는 해냄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연결’을 들고
완전히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과거의 활성화되었던 상권이지만, 어느새 고요해진 골목 상권과 사람을 잇는 일입니다.
그곳은 사하구의 하단으로, 하단 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하리단 별빛축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하리단 별빛축제 속에서 진짜 상권이 살아나는 ‘연결’
이야기가 있는 골목, 5명의 캐릭터와 함께하는 여정
하단 지역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설화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희는 지역이 가진 고유의 잊혀진 매력에 주목했습니다.
이 설화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학, 신선암, 무학, 신선, 석공’이라는 5개의 캐릭터를 탄생시켰습니다.
스토리를 입은 이 캐릭터들은 단순한 장식에 머물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사람들과 함께 호흡합니다.
골목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이 5명의 길잡이들은,
하단을 방문한 사람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럽게 상인들의 문턱으로 이끌어주는
든든한 연결 고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발길 닿는 곳이 무대가 되는 거리공연과 야장의 낭만
축제 기간 동안 하단 2동 일대는 거대한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기존에는 유동 인구가 있어도 상권 내부로 진입하지 않고 스쳐 지나가기 일쑤였습니다.
저희는 이 흐름을 바꾸기 위해 ‘문화’라는 매개체를 활용했습니다.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거리공연,
그리고 골목마다 펼쳐지는 야장의 낭만은 사람들의 발길을 상권 깊숙한 곳까지 이끌어냅니다.
음악 소리에 이끌려 걷다 보면 어느새
로컬 맛집 앞 야장에 앉아 상인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게 되는, 자연스러운 동선을 기획합니다.
축제의 절반, 껑충 뛴 매출로 증명한 ‘상생’의 가치
이번 주말이면 하리단 별빛축제도 어느덧 절반의 반환점을 돕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가장 가슴 벅찬 순간은,
우리의 치열했던 고민이 상인분들의 환한 미소와 실질적인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로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거리는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고,
이는 고스란히 골목 상가의 전반적인 매출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단순히 하루 즐기고 떠나는 소모적인 행사가 아니라,
방문객의 즐거움이 상인의 수익으로 연결되는 ‘진짜 상생’의 선순환이 펼쳐진 것입니다.
우리가 밝힌 것은 단순한 조명이 아닌 지역의 ‘가능성’
데이터와 경험을 구조화하여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던 해냄의 노하우가,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상인과 고객을 잇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축제의 시간 동안에도 해냄은
변함없이 지역과 동행하며 상생의 생태계를 넓혀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 하리단 별빛축제의 마지막 장에 놀러오세요!
하단의 골목을 거닐며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그 벅찬 열기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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