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종영된 드라마 ‘모자무싸(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보셨나요?
제목이 참 특이하다 했는데, 역시나 참 좋아하던 작가님의 드라마였습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하루를 살아내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 승진하기 위해, 그 일을 버텨내기 위해, 혹은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참.. 많이 열심히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심은 어느 순간 우리를 허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의 열심이 세상에 통하지 않을 때의 억울함과 답답함은 이루 표현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불안한 시대 속에 아주 작은 확신에 매달려 무엇인가를 행하는 것 자체가 큰 용기가 된 지금.
무엇보다 더 깨지고 경험하고 찾아가야 하는 현실은 냉혹하기만 합니다.
통계청 조사에서 20대 후반의 '쉬었음' 인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서늘한 뉴스 뒤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인턴이든 프로젝트든 실무를 해본 '경험 있는 신입'만 뽑겠다"는
기업들의 냉정한 요구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누구나 그럴듯한 서류를 뚝딱 만들어내면서,
기업조차 이력서 속 텍스트만으로는 인재를 변별할 수 없는 깊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오늘은 단순히 스펙이라는 무대 뒤에서 숨을 고르는 '맛보기'가 아니라,
현장에서 '진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당당히 증명해낸 청년과 기업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경험을 통해 얻은 굳은 살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게 된다.
3:1의 경쟁률이 증명한 ‘진짜 경험’에 대한 갈증
지난 6월 5일, 뜨거운 열기 속에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제1회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다양한 프로젝트들 속에 새로운 시도가 참 많았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일부의 노동력을 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청년들과 다양하게 도전을 해보려는 프로젝트들이 생겨나고 있었습니다.
그중 AX 프로젝트는 인원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3:1이라는 프로젝트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한, 청년 지원자들의 자격 요건과 문의가 다양해지면서
‘진짜 경험’에 대한 청년들의 타는 듯한 갈증을 한 번 더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제조업 현장의 AX 시도, 그리고 무너진 경계를 넘어선 성과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전통적인 제조업에 AX(AI 전환) 주제를 접목하는 도전적인 시도와
기업의 실제 채용의 포지션을 채용연계형 설계 직무 프로젝트,
그리고 새롭게 런칭되는 기업의 비즈니스 시장성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설계 했습니다.

단순히 "좋은 경험이었다"로 끝나기엔 너무나 아까운,
시장의 공식을 바꿀 만한 경이로운 성과들이 이 도전적인 설계 속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 기업 내 '새로운 AX 직무 포지션' 신설
전통 제조업 기업과 AX 프로젝트를 수행한 청년들은 현장의 비효율을 AI 기술로 해결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감탄한 참여 기업은 프로젝트 종료와 동시에 조직 내에 기존에는 없던 'AX 전담 직무'를 새롭게 신설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청년들의 실무 몰입도가 기업의 조직도까지 바꾼 것입니다.
✅ 프로젝트 연계를 통한 실제 채용 및 인턴십 확정
채용연계형 설계 직무에 참여한 청년 중 1명은 현장에서 즉시 정규직 채용이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일하는 태도와 실행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기업들이 회사 자체 인턴십으로
연이어 고용을 연계하는 실질적인 선순환이 일어났습니다.
AI가 쓴 화려한 자소서 보다,
프로젝트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협업하는 행동 데이터 한 번이
인재 검증에 훨씬 효과적임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커리어를 관리하는 방식도, 인재를 알아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가 우리에게 던진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세상이 냉혹하다고 해서 서류 한 줄을 더 얹기 위해 모니터 앞을 서성이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구직자는 가상의 텍스트를 꾸미는 방식을 버리고,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증빙'하는 방식으로 커리어를 관리해야 합니다.
기업 또한 AI로 인해 변별력을 상실한 서류 필터링 시스템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합니다.
진짜 인재를 찾고 싶다면, 구직자가 프로젝트라는 무대 위에서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는지
그 비정형 역량(행동과 태도)을 관찰하는 채용 설계를 시작해야 합니다.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며 용기를 내어 세상에 부딪힌 청년들에게는 '커리어의 확신'을,
인재난에 시달리던 기업들에게는 '검증의 기회'를 준 것은 결국 '진짜 일경험'이었습니다.
우리 조직은 지금 텍스트에 속고 있나요, 아니면 진짜 경험을 목격하고 있나요?
이번 성과공유회의 결과가 여러분의 채용 전선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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