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며 기업들이 처한 환경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미래의 화두가 아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순간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AI를 우리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고민으로 변화했습니다. 기업들 사이에서는 AI의 도입을 두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제 AI는 단순히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핵심 역량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AI 도입의 시기는 이미 도래했으며, 이제는 그 방향성과 실행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글을 통해, AI 기술이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어떻게 기회를 포착해야 하는지 탐구해보고자 합니다
💡 AI를 사용하려는 우리와 기업의 의지
위에 글 어떠셨나요?
제목, 소제목, 도입부를 챗GPT에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단 5번의 질문을 통해 글이 나왔고, 단 10분 만에 도입부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2주에 1번씩 오달레터를 쓰면, 주제 선정, 자료 조사, 제목, 소제목, 도입부, 본론 내용, 관련 자료 연결 등 사실 하루 중 반나절 이상 오달레터를 위해 투자됩니다. (그래서 시간을 줄여보려는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챗GPT에 요청한 결과물의 속도는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물론 전적으로 맡기기엔 글의 색과 디테일, 자료의 적절한 연결 등이 아직은 쉽지 않고,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나중에는 주제와 방향을 잡는 역할만 제가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끊임없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생성형 AI
최근에 프롬프트 작성과 관련된 수업을 듣다 ‘곧 GPT-5가 나올 것 같습니다. 저희 업계에서 이야기가 돌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말을 들은지 1주가 지나지도 않아 기사가 떴습니다.
GPT-5가 이르면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GPT-5에서 작업 수행을 위해 연계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이야기를 하였는데, 그 기대치와 위협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생성형 AI를 다양한 방면으로 업무에 적용하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무수히 쏟아지는 AI서비스와 AI관련 내용들로 정말 하루하루가 정신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아직 모두가 미숙할 수 있다는 점과 누가 많이 다양하게 활용해 보았는가 가 이후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I를 활용하길 원하지만, 이건 NO!
생성형 AI가 중요해지면서, 기업 교육으로 AI관련 교육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도 AI가 주요 역량으로 인식되면서 AI관련 역량 개발을 위해 자기개발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HR 기업들은 챗GPT를 활용하여 자기소개서 작성 서비스를 강화하며, AI활용이 자기소개서 합격률을 높일 것이란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용에 있어서 AI활용한 자기소개서는 적합한 인재를 구분하는데 방해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변별력 없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항목을 두고 챗GPT가 작성한 자기소개서 거르기 또는 자기소개서 항목 삭제에 대한 방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으로 볼 수 있는가?
AI를 사용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AI활용에 따른 결과물이 개인의 역량인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부분입니다. 이것은 윤리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 능력은 오롯이 본인의 것이 아니니 그것을 개인 역량으로 볼 수 있을까요? 하지만, 개인의 역량에 따라 더 잘 사용하여 좋은 결과물을 내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으니, 이것은 전체적은 상향 평준화가 된 것일 뿐 개인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어떤 AI서비스의 능력에 따라 미흡한 프롬프트 입력에도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잘 쓴 프롬프트는 더 좋은 결과물을 더 빠른 시간 안에 내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 또한 앞의 작업이 챗GPT를 활용해서 10분이 걸렸지만, 어떠한 이는 5분 내로 이 작업이 끝났을 수도 있고, 이 뉴스레터 전문을 다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 질문은 우리가 논의해야 하는 본질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기업에게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
‘2023 국내 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의 결과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4곳이 AI 기술을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의 절반 정도가 AI를 도입 및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도입하려는 기업이 절반 정도가 되어 기업들의 AI 도입은 필수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AI활용을 얼만큼 잘 할 수 있느냐 가 중요한 역량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AI활용에 가장 중요한 것이 인력이라고 하니, 마치 자비스를 둔 아이어맨을 히어로로 인정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요?
AI활용에 정답은 없지만, 의지는 중요하다
AI활용은 막막하지만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도 해보지 않았던 작업이라 낯설고 생소하고 오히려 더 업무가 지연되는 경험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있습니다.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업무를 숙지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것 처럼, 나의 비서가 될 AI가 나와 합을 맞추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는 말입니다.
그 말에 힘입어, 저희도 영상, 캐릭터, 사업 기획, 자료 조사 등에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이미 잘 사용하는 기업들을 보면 따라가야 할 길이 막막해서 엄두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아직 완전히 사용하는 기업은 몇 없으니, 올해는 도전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로컬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업무 효율을 높인 사례가 다양하게 나오면 로컬의 경쟁력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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