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하고 채용플랫폼 혜택 받으세요.

[오달레터 023호] AX, 그리고 사람 Part 2: 글로벌인재포럼 2024에서 바라본 인재개발

관리자
2024/11/22


AX, 그리고 사람 Part 2 : 글로벌인재포럼 2024에서 바라본 인재 개발

AI와 함께 일하는 인재,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지난주 오달레터 022호에서는 글로벌인재포럼에서 다룬 내용 중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다양한 제도가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 살펴보았고, 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리더십의 변화와 역할, 그리고 조직문화가 고정된 것이 아닌 끊임없이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AI와의 공존을 넘어, 주도적으로 AI와 협력할 수 있는 인재를 기르려면 혹은 그렇게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AI 도입을 넘어, 본질적인 직무 역량을 개발하고 기업에 필요한 포지션으로 고도화하는데 HR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AI와 공존을 넘어 협력하는 인재 : 주도적인 관심과 관찰


작년 포럼과 올해 포럼은 사뭇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AI에 대한 기업 내 거부감은 줄어들고, 실제로 다양한 기업에서 AI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어난 모습이었습니다.


기업에서 채용할 때 ChatGPT를 활용하여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좋지 않게 보았으며, 이를 탈락의 사유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ChatGPT를 비롯한 AI 도구의 사용에 대해 정보 유출 우려나 윤리적 논란으로 제약이 있었으며, 그에 따른 강력한 제지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년엔 AI가 기업 내에서 입사 지원 서류를 선별하거나 다양한 직무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포스코의 경우 ChatGPT를 사내에서 사용하고, 더욱더 잘 쓸 수 있도록 내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처럼 자체적으로 AI 기술을 개발해 활용하는 사례는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AI를 단순히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는 HR 담당자들에게 중요한 질문으로 다가옵니다.


맥락의 구성과 풍성한 프롬프트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적절한 프롬프트 작성 능력이 중요합니다. ChatGPT 3.5 버전일 때는 원하는 결괏값을 얻지 못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피드백이 많았고, 오히려 ‘번거롭다’는 인식으로 추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4o로 그런 현상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ChatGPT를 잘 쓰는 분과 그렇지 않은 분의 결괏값을 서로 비교했을 때 비로소 알게 됩니다. ‘아! 프롬프트가 이렇게 달라지면, 대답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구나!’


이러한 사례를 보여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게임과 콘텐츠를 결합한 ‘제타’라는 서비스는 AI와의 대화를 통해 스토리를 생성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유저가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프롬프트)의 풍부함에 따라 AI의 답변 퀄리티가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유저 경험도 크게 달라집니다.



이는 업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AI 활용 능력의 차이는 결과물의 질과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러한 직원 경험은 AI를 사용 빈도로 이루어지며, 이는 조직 차원의 AI활용 퀄리티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조직 차원에서는 구성원들이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노하우를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 시대를 위한 초학제적 문해력

새로운 기술이 출현하면 늘 양극에서의 시각이 존재합니다.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곳과 전통적인 가치를 수호하려는 곳으로 나뉘어집니다.

하지만 양극으로 갈리는 시각이 아닌 두 견해를 모두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AI 활용의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윤리적 우려와 정보 유출 같은 부정적인 측면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HR 관점에서 이를 적용한다면, AI를 단순히 비용 절감 도구로 간주하지 않고,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술과 전통적인 업무 방식 간의 균형을 고민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보러가기(출처-매일경제)


AI와 협력하여 개인의 성장을 이루는 방법

최근 인공지능(AI) 연구 분야가 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노벨상 수상을 하게 되면서 AI와 우리의 공존은 필수적인 시대가 이미 왔다는 것을 더욱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AI와 사람이 경쟁하는가의 문제는 이미 넘어서 AI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는 공존은 이미 시작되었고 멈출 수 없음을 말합니다.


아직은 서로 미흡할 수 있지만, 빠르게 개발되는 기술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기업은 이 속에서 다음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구축하듯, 기업 내 구성원도 개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째, 안목을 길러야 합니다. 다양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을 배우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이를 소홀히 하면 더 나은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재미로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둘째, 좋은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구체적이고 명확한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전문성에서 비롯되며 해당 분야의 지식에 따라 무엇을 질문 수준이 결정되어,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잘 쌓아야 합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최적화하고, 개인은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자료 보러가기(출처-KBS뉴스)


결국 AI 시대에 필요한 모든 역량은 관심과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환경 속에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는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찰하며 학습하는 자세에서 비롯됩니다.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집단에서 넘어서, 사회적 역할과 존재 의미를 함께 고민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AI와 협력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기 위한 HR의 전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기업은 AI 시대에 준비되어 있습니까?

댓글 0

더보기

해냄 주식회사

대표 :

유민서

사업자등록번호 :

255-87-03229

이메일 :

hnmco3033@gmail.com

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전포대로 133, 12층 124호

통신판매 :

11052374492

통신판매대리자 :

JANDA

직업소개소 번호 :

제 2025-3310119-14-5-00003 호

Copyrights © 해냄주식회사 All Rights Reserved